자청이 알려주는 블로그 글쓰기의 핵심

클래스 101 자청 강연에서 블로그 마케팅 수업은 3강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 중 핵심만 정리해보았다. 

 

네이버 알고리즘은 중요하지 않다. 

사람들은 블로그 알고리즘이 바뀔 때마다 당황한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 모든 마케팅의 비법은 딱 한가지다.

바로 글쓰기다.

 

과거에는 글의 품질에 상관없이 자주 글을 쓸수록 파워블로그가 될 수 있었다.

현재는 파워블로그 개념이 없어졌다.

 

결국 네이버가 계속해서 알고리즘을 바꾸면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결국에는 질 좋은 글을 노출시키는 것이다. 
알고리즘 변화에 연연해 하지 않고 사람들의 마음을 끄는 글을 쓰면 된다. 

블로그 상위노출을 위해서 필요한 2가지
1. 블로그 지수가 높아야 한다.
2. 좋은 글을 써야 한다. 

블로그 지수는 게임으로 치면 레벨과 같다. 
블로그 지수는 얼마나 오랫동안 반응이 좋은 글을 썼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여기서 반응이 좋다는 것은 사람들이 블로그 글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거나 다른 글도 보거나 이웃 추가 등을 의미한다. 
블로그 지수를 낮추는 글은 복사/붙여넣기를 한 글이거나 짧고 의미없는 글 등이 있다. 


블로그 알고리즘에 맞는 글쓰기

 

1. 키워드의 반복(5번 정도)
예를 들어 키워드를 '육아휴직'이라고 정했을 때 제목에 1번 넣고 내용에 5번 정도 넣는다. 

2. 글쓰기 시간
복사/붙여넣기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는데,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복사/붙여넣기를 안 할 수 없기 때문에 강박적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글의 일부를 인용하기 위해 복사/붙여넣기 하는 것은 괜찮다고 본다. 

나는 블로그 글을 쓸 때, 옵시디언(노트기록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옵시디언에 먼저 글을 작성하고 블로그에 붙여넣기를 하고 있고 있는데 블로그 알고리즘 측면에서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알고리즘에서는 10분 동안 작성한 글과 50분 동안 작성한 글을 비교했을 때 오랫동안 고민하고 작성한 50분 작성한 글을 더 노출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3. 사진 
사진의 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으나 초보자라면 4~5개 정도면 적당하다. 
대신, 검색엔진(구글, 네이버 등)에서 사진을 그대로 퍼오면 안된다. 
사진을 조금이라도 가공하거나 내가 찍은 사진을 올리는 것이 블로그 지수에 유리하다. 
나도 예전에 블로그를 운영했을 때, 저평가에 걸렸던 결정적이었던 것이 복사/붙여넣기 글(사진 포함)을 작성했던 것이었다.
블로그 운영시 내 글과 사진은 내가 직접 가공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4. 사람들의 마음을 끄는 제목
제목, 썸네일로 호기심을 자극하여 클릭하도록 한다.
(예시) 예전의 나는 쓰레기였다

5. 읽고 싶게 만드는 글
글의 서문에는 나의 권위, 공감을 보여줘라.
(예시) 저는 30년간 IT업계를 이끌어오면서 220개의 회사와 거래해온 CEO입니다(권위, 신뢰감 상승)
(예시) 저도 처음에는 윈도우 설치도 하지 못하던 컴맹이었습니다(공감)

해당 글을 클릭한 이들이 공감할 만한 내용과 이 글을 끝까지 읽을 만한 동기를 주어야 한다. 
처음부터 광고성 글을 쓰면 바로 이탈한다. 
(예시) 저희 회사는 OO 전문업체로서 만족한 만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품질 좋은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지 자주 쓰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6. 페이지뷰
1명당 본 페이지의 수를 말한다. 
글 내부에 다른 글 링크를 달아서 다른 글도 추천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7. 체류시간 
15초 이상 붙잡는 글을 써야 한다. 
이 글을 얼마나 성의있게 읽었는냐가 블로그 지주에 영향을 준다. 
과거에는 최근 글 일수록 상위노출이 잘 되었으나 요즘은 그렇지 않다. 
몇 년 전에 작성한 글이더라도 품질 좋은 글은 상위노출 될 수 있다. 

 

경쟁률이 낮은 키워드를 선점하라

큰 고민하지 않고 흔한 키워드로 들어온 사람들이 고객으로 전환될 확률은 적다. 
오히려 남들이 많이 검색하지 않는, 경쟁률이 낮은 키워드로 검색한 고객이 잠재고객이 될 확률이 높으므로 경쟁률 낮은 키워드를 찾아라.
두번째 이유는 검색 수가 높은 키워드를 잡아봤자 초기에는 블로그 지수가 낮기 때문에 노출되기 어렵다.

경쟁률 낮은 키워드를 잡는 방법

[네이버 검색광고 검색]-[광고플랫폼]-[도구]-[키워드 도구]에서 잡을 키워드를 조회해본다. 
월간검색수 합이 100개 이하대인 것들을 경쟁력 낮은 키워드로 보고 해당 키워드를 블로그 키워드로 잡는다.
예를 들어 '복합기 임대'로 조회해보았을 때, 월간검색수 합이 100개 이하인 것들은 아래와 같았다.

복합기 임대(670개)
복합기 대여(270개)
컬러복합기 대여(260개)